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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볼 만한 곳

[프라하 건축] 프라하 성으로 향하는 카를교 Charles Bridge

by 쁘라하 말고 체코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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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건축] 프라하 성으로 향하는 카를교 Charles Bridge

 

프라하 여행에는 카를교 (Charles Bridge)

프라하에서는 반드시 카를교 (Charles Bridge)를 지나가야 합니다. 영어로는 찰스 브리지 Charles Bridge라고 불리는 카를교는 프라하를 대표하는 대표 건축물이자 석조 다리입니다. 구시가지에서 프라하 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카를교 (CharlesBridge)를 건널 수 있습니다. 다른 길로 갈 수도 있지만 돌아가는 길이라서 아름다운 카를교를 건너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구시가지에서 카를교를 건너기 건너기 전에 오른쪽에 카를 4세의 동상을 볼 실 수 있어요. 이 카를 4세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으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카를교 바로 앞에 있는 탑은 전망대 기능도 하기 때문에 입장료를 내고 위에 올라가서 체코 프라하의 전경과 카를교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카를교 (Charles Bridge)는 프라하를 대표하는 관광 중심지이자 역사를 대표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카를교는 프라하에서 블타바 강을 건너는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체코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현존하는 다리입니다. 하지만 가장 오래된 다리는 아닙니다. 프라하의 Juditina 다리, Písek의 석교, Roudnice nad Labem의 다리에 이어 체코에서 네 번째로 건설된 석조 다리라고 해요.

 

카를교 (Charles Bridge)의 역사

1357년 카를 4세에 의해 건설되었어요. 돌다리 덕분에 프라하는 유럽 무역로의 중요한 정거장이 되었습니다. 카를 4세는 체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왕으로 카를교가 구시가지와 이어지는 지점에 카를 4세 동상이 있습니다. 카를 4세는 정말 체코에서 있었던 많은 중요한 업적을 이뤄낸 왕이라 생각이 들어요. 체코에 대해 공부를 하면 할수록 카를 4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됩니다. 카를교 (Charles Bridge)는 구시가지와 소 시가지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길이 515.76m, 너비 9.40~9.50m입니다. 카를교 (Charles Bridge)에는 약 30여 개의 기념비적인 중세 조각들과 바로크 양식의 조각상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있어요. 체코에서 가장 중요한 양식들을 볼 수 있는 박물관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카를교-전경-프라하성
카를교-전경-프라하성
카를교-청동-조각상
카를교-청동-조각상

카를교 (Charles Bridge) 위의 조각상

카를교와 같은 석재로 만들어져 있는데 팬데믹 기간 동안 몇 조각들이 보수가 되었어요. 그래서 새로 제작되거나 보수 작업이 이뤄진 조각상들을 하얗고 밝은 색을 띠고 있습니다. 정말 그냥 걷기만 해도 박물관 그 자체입니다. 펜더믹 기간이 끝나고 사람들이 카를교에서 그림도 그리고, 연주도 하고, 장식품을 파는 등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조금씩 계속 부분적으로 카를교를 다듬고 수리를 하고 있어요. 2019년 6월부터 공식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카를교를 그냥 건널 때는 전혀 공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작고 조그마하게 진행하고 있으니 카를교를 건너는 일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카를교 (Charles Bridg) 위에 위치한 섬세하고 웅장한 조각상들 덕분에 그저 다리만 건넌 것인데 미술관을 지나온 것 같습니다. 

 

체코어 명칭 : Karlův most 

주소 : Karlův most, 110 00 Praha 1

 

 

★더 많은 사진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p/CgAJIdiqd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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