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식당] 프라하 중심가 이탈리아 레스토랑 파스타 피자
프라하에서 파스타와 피자 L'Osteria
피자와 파스타가 특별히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기적으로 꽤 자주 먹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프라하에 있을 때도 피자와 파스타가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파스타 피자는 체코의 음식은 물론 아니지만 여기서도 보편적인 음식으로서 사람들이 매우 자주 먹는 편입니다. 오늘은 시내에 가까이 있는 파스타-피자집 하나를 소개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식당의 이름은 L'Osteria로 이탈리아 레스토랑입니다. 프라하 국립극장 매우 가까이 있는 식당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무실 같아 보이는데 사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은 굉장히 넓은 부지가 있고 이곳에 3개의 식당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파도가 치는 것처럼 특이하게 생긴 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안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정원이 있고 정원의 사방으로 식당들이 둘러싸고 있어요. 이 중에 하나가 이 파스타 피자집입니다.
식당 서비스
야외 정원에 앉아 있으면 웨이터분께서 밖을 안에서 밖으로 나옵니다. 가끔은 서빙이 조금 느릴 때도 있어서 야외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웨이터분이 너무 늦게 나오실 때가 있는데 그땐 안에 들어가서 말씀하셔도 됩니다. 이 식당이 사람이 많을 때 너무 많아서 서빙이 좋지 않다는 후기가 조금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서빙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는 후기를 올리고 어떤 사람은 서빙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 후기를 올립니다. 후기의 편차가 조금 큰 편입니다. 저도 꽤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사람이 굉장히 많을 때는 장소가 꽉 차는 식당이기 때문에 서빙의 질이 확연히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스타와 맥주
식당에 갔던 날은 평일 오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원래는 보통 이 야외 정원에 항상 사람이 가득한 편입니다. 우선 맥주를 한 잔 시켰습니다. 필스너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파스타와 다양한 피자들이 있었지만 피자는 양이 너무 많아서 제가 혼자 다 먹을 수 없기 때문의 파스타를 시키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파스타와 피자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토마토소스 파스타의 새우를 추가한 메뉴를 골랐습니다. 토마토소스 파스타는 늘 무난히 맛있습니다. 체코에서 먹는 새우가 그렇게 맛있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여기 파스타 세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되게 조금 독특한 토마토소스 맛과 치즈가 함께 어우러져서 맛있는 파스타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이탈리아에서 먹는 현지 맛!이라고 물론 할 수는 없지만 무난히 괜찮은 맛이고 일단 양이 너무 많아서 아마 4명이 함께 방문하여 피자 하나 파스타 두 개를 시키시면 정말 양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야외 정원
이 식당을 주변에 추천하는 이유는 사실 맛보다는 야외 정원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여기 정원에 굉장히 굉장히 독특하게 생긴 인조 나무 장식이 있는데 이 덕분에 이 정원이 시원하고 넓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직 오전이라 문을 열지 않았지만 이 식당 반대편에는 펍이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맛있는 맥주를 판매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파스타나 피자를 드신 후 옆 식당으로 넘어가 맥주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식당 내부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분위기는 너무 부담스럽게 럭셔리하지 않고 무난하게 고급 진 느낌입니다.
주소 : Budova DRN, Národní 135/14, 110 00 Praha
영업시간 : 월요일 - 일요일 11:00 - 24:00 (2021년 10월 기준 정보)
★더 많은 사진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p/CgAGpGgKV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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