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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음식4

[체코 요리] 체코에서 돈가스 생각날때 "뤼젝" [체코 요리] 체코에서 돈가스 생각날 때 "뤼젝" 체코 음식 뤼젝 (Řízek) 체코 음식 중에는 한국의 돈가스와 비슷한 요리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돈가스와 비슷하고 독일 음식 슈니첼과 유사한 음식입니다. 뤼젝은 말렛(또는 롤러 등)으로 두드려 부드러워진 고기를 튀겨서 만드는 요리로 한국의 돈가스와 꽤나 비슷합니다. 보다 정확히 정리를 하자면 유럽 지역에서 먹던 뤼젝과 유사한 종류의 음식들이 미국으로도 넘어가고, 그것이 일본을 통해 한국으로 유입되어 만들어진 음식이 돈가스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요. 구체적으로는 체코의 뤼젝 요리법은 원래 오스트리아-헝가리 시대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요리법에서 전해진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처음 원조 뤼젝의 경우 오스트리아에서 송아지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 2021. 9. 25.
[체코 식당] "크룸로프" 에겐베르그 양조장 Pivovar Eggenberg 굴라쉬와 맥주 [체코 식당] "크룸로프" 에겐베르그 양조장 Pivovar Eggenberg 굴라쉬와 맥주 체스키 크룸로프 체스키 크룸로프는 에겐베르그 양조장 맥주로 유명합니다. 체스키 크룸로프 에겐베르그 양조장 (Pivovar Eggenberg)은 크룸로프 도시의 꾀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크룸로프 도시가 워낙 조그마해서 그렇게 무리가 되는 거리는 아닙니다. 성에서 내려오는 골목 입구에서 도시 중심가로 쪽(오른쪽)으로 내려가지 않고 왼쪽 방향에서 지도를 보시면 금방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에서 내려온 후 약 10분 정도만 도시의 왼쪽 안쪽으로 걸어가면 바로 에겐베르그 양조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도 크룸로프 성을 방문한 후 마침 점심때도 되고 해서 식사도 할 겸 양조장으로 향했습니다. 에겐베르그 양조.. 2021. 9. 9.
[체코 카페]"부데요비체" Fér cafe 유기농 Bio 카페에서 팬케이크 Fér cafe 체스케 부데요비체의 유기농 카페 체스케 부데요비체 유기농 카페 체스케 부데요비체(České Budějovice)는 프라하에서 기차 혹은 버스로 약 2시간 조금 넘은 거리를 가면 있는 체코의 남쪽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1박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방문한 괜찮은 유기농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프라하에 있다면 정말 자주 갈 텐데 자주 갈 수 없다니 떠나기가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카페 이름은 Fér cafe이고 야외에 테이블이 있는 아담한 카페입니다. 이 카페의 야외 테이블은 체스케 부데요비체의 성모 마리아 교회 (Kostel Obětování Panny Marie (Dominikánský klášter)가 있는 작은 광장으로 연결이 됩니다. 도시가 작고 카페가 시내 가운데 위치해 있어서 이 카페의.. 2021. 9. 8.
프라하 식당 "우 플레쿠; U Fleků" 양조장 맥주와 체코음식 프라하 식당 "우 플레쿠; U Fleků" 양조장 맥주와 체코 음식 체코식 식당 체코식 요리를 판매하는 오래된 양조장이자 식당을 소개합니다. 시내에 위치한 우 플레쿠 (U Fleků)라는 체코식 음식을 파는 식당이 입니다. 지하철로는 Národní třída 역과 가까우니 꾀 도심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간판도, 식당 입구도 눈에 띄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대문 앞에 시계처럼 보이는 고풍스러운 간판이 있는데요. 여기에 “Dej Bůh štěstí.”라고 적혀있어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 갔더니 사람이 많이 없고, 손님들은 전부 바깥 테이블에 있었습니다. 실내도 인테리어가 흥미롭고 테이블도 많이 있는데, 날씨가 좋을 땐 밖에 앉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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