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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볼 만한 곳

[프라하 풍경] 프라하 카를교를 지나 프라하 성으로 가는길 Ke Hradu

by Praha Love Me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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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풍경] 프라하 카를교를 지나 프라하 성으로 가는 길 Ke Hradu

 

카를교를 건너 프라하 성 쪽으로 

프라하 카를교를 지나 프라하성으로 올라가는 길의 이름은 케 흐라두 Ke Hradu입니다.카를교를 지나서 바로 프라하성으로 이어지는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사실 관광지 길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건물들이 줄지어져 있고 관광품이 판매되며 여러 가지 카페와 식당들이 줄지어 있기 때문에 프라하성으로 갈 수 있는 다른 길보다 더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조용히 프라하성에만 도달하고 도착하고 싶다면 프라하성 뒤쪽 방향으로 가는 트램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22번 트램을 타고 성 뒤쪽까지 올라가면 됩니다. 하지만 카를교를 걸어서 건넌 후 이 관광지 길을 걸어 올라가는 것도 꽤 재밌고 괜찮은 방법입니다.

 

관광거리

우선 카를교를 나오자마자 여러 가지 관광 상품들이 즐비해 있는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지나면 성 니콜라스 교회가 나옵니다. 성 니콜라스 교회를 지나서 계속 언덕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경사가 높은 힘든 언덕이 아니고 경사가 무난하게 낮은 언덕이고, 또 가는 길 동안 여러 가지 장식품들과 미술품들도 판매하기 때문에 천천히 거리를 구경하시다 보면 어느새 언덕 꼭대기에 도착해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 도착했을 때 이 길의 이름이 Ke Hradu “케 흐라두”입니다. “케 흐라두”라는 체코 말을 한국말로 번역하면 “성 쪽을 향하여”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프라하의 말라스트라나에 있는 “케 흐라두(Ke Hradu)”길은 체코 왕의 대관식으로 이뤄줬던 길로 프라하 성과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오래된 왕궁의 길 중 일부입니다. “케 흐라두” 길을 따라서 계속해서 가면서 담 넘어 오른쪽을 내려다보시면 체코의 아름다운 전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체코의 전망 중 한 곳입니다. “케 흐라두” 길에서 볼 수 있는 미술관 건물도 있습니다. 그 건물은 국립미술관 건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미술관의 저 벽돌 무늬를 참 좋아합니다. 

 

프라하전경
프라하전경

Ke Hradu “케 흐라두” 길에서 보는 프라하 전경

Ke Hradu “케 흐라두” 길로 본격적으로 들어서면 담장 옆으로 이렇게 프라하의 빨간 지붕들이 보입니다. 이곳에 서서 프라하를 내려다보면 성 니콜라스 교회도 보이고 멀리 있는 텔레비전 타워도 보이고 프라하의 주요한 건축물들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한참을 쳐다보고 있게 되기 때문에 정말 전경이 좋습니다. 여러 지붕들의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모습이 참 감탄스럽습니다.  언덕의 끝에는 물론 프라하 성이 있습니다. 이 언덕 끝에 도착하면 카페 겸 음식점도 있습니다. 카를교를 지나 프라와 성까지 “케 흐라두”길에서 아름다운 전경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 Ke Hradu, 118 00 Praha 1

 

 

★더 많은 사진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p/CgAJqgEqs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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